실수요자6 3억 이하 전세, 서울보다 수도권 외곽이 더 남아있다 3억 원 이하 전세 매물이 줄고 있다는 말, 요즘 많이 들립니다. 특히 서울 도심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 어렵고,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도 그 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소멸된 건 아닙니다. 지역별로 접근 방식을 달리하면, 아직 3억 원 이하 전세를 구할 수 있는 구간이 남아 있습니다. ✔ 서울, 이제 3억 전세는 ‘역세권 원룸’ 수준서울에서 3억 이하 전세 매물을 찾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과거에는 외곽이나 구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능했던 금액대지만, 현재는 전용 59㎡ 이상 면적 기준으로는 서울 전역에서 사실상 소멸된 상태입니다.실제로 2025년 7월 기준, 서울 강서구·노원구·도봉구·은평구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도 3억 이하 전세 매물은 대부분 다세대나 소형 오피스텔,.. 2025. 7. 13. 중도금 대출 갈아타기 가능할까? DSR과 승계 조건까지 정리 분양아파트를 계약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중도금 대출’.하지만 입주 전까지 금리가 2~3번 오를 수도 있고, 요즘처럼 기준금리가 높을 땐 매달 이자 부담이 꽤 커집니다.그렇다면 중도금 대출도 '갈아타기'가 가능할까요?결론부터 말하면, 조건에 따라 가능은 하지만 절차와 제한이 많아 실무적으로는 어렵거나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 중도금 대출이란?분양받은 아파트는 완공 전에 일정 시점마다 계약금·중도금을 납부합니다.이 중 중도금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집단대출’ 형식으로 제공하며,분양사와 협약한 은행이 정해져 있어 입주자 선택권이 거의 없습니다.즉, 시중은행 간 금리를 비교해서 고르는 구조가 아니라,건설사와 제휴된 은행의 상품에 따라 일괄적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방식입니다. ✔ 중도금 대출, 갈아탈 .. 2025. 6. 29. 가점이 낮다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이 조건부터 확인하세요 결론부터 말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이하 생초특공)은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있습니다.단, 누구에게나 유리한 건 아니며, 일정한 조건 충족과 전략이 필요합니다.그럼 왜 생초특공이 당첨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질까요? ✔ 일반청약과 다른 당첨 방식 일반적인 민영주택 청약은 가점제 100% 또는 가점+추첨 병행 방식입니다.하지만 생초특공은 소득 및 자산 요건만 충족하면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즉, 가점이 낮아도 경쟁률만 뚫으면 누구나 당첨될 수 있는 구조입니다.다만, 이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선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합니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 조건 정리 생초특공은 말 그대로 한 번도 주택을 소유한 적 없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다음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혼인 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경.. 2025. 6. 13. 분상제 아파트 청약 전, 꼭 알아둘 리스크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양가 상한제 지역은 가격 메리트가 크지만 그만큼 제약도 많고 경쟁도 치열합니다. 특히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가격 비교를 넘어서, 입주 시점과 재당첨 제한 등 제도적 요소까지 고려해야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 시 실수요자가 특히 주의해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1. 전매제한 기간이 길다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기본적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5~10년으로 깁니다. 서울 주요 지역은 최대 10년까지 전매 금지가 적용됩니다.이 말은 곧, 당첨이 되더라도 해당 주택에 실제로 입주하지 않고는 중도에 처분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실수요자에게는 장점이지만, 중도에 이사 계획이 생긴다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죠.또한, 입주 이후 .. 2025. 6. 12. 특공과 일반청약, 선택 기준 이렇게 다릅니다 청약을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이겁니다.“특별공급이 나을까, 일반청약이 더 유리할까?”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의 조건에 따라 유불리가 완전히 갈립니다. 자격만 된다면 특공이 훨씬 경쟁이 덜하고 당첨 확률도 높지만,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이번 글에서는 특공과 일반청약의 차이, 그리고 실수요자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특별공급, 누구에게 유리할까? 특별공급(특공)은 정부가 주거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입니다. 일반공급과 별도로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유형이 있습니다.신혼부부: 혼인 7년 이내, 소득기준 충족 시생애최초: 유주택 이력 없는 근로소득자다자녀 가구: 미성년 자녀 3명 .. 2025. 6. 12. 청약 당첨 사례로 본 제도 변화 핵심 결론부터 말하면, 청약 점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기회를 잃는 것은 아닙니다.실제로 당첨된 사례들을 보면 가점 외적인 요소가 당락에 큰 영향을 준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경쟁률, 청약 단지 특성, 신청 시기 등에 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낮은 점수에도 당첨된 실제 케이스를 중심으로, 실수요자가 참고할 만한 전략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경쟁률 낮은 단지를 노린 전략 가점이 낮은 신청자일수록 ‘로또 단지’보다는 비인기 지역의 소형 평형을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예를 들어 수도권 외곽이나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청약 미달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특히 무주택 기간이 짧은 30대의 당첨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이런 단지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분양가가 비교적 높아 실거주자 진.. 2025. 6.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