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산역에 있는 카페를 하나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독산역에 갈 일이 종종 있어서
그때마다 방문하는 카페인데요,
바로 독산역 1번 출구 파리바게트 2층 카페로드입니다.
독산역 2번 출구, 3번 출구 쪽에는 카페가 몇 군데 있기는 한데요,
1번 출구 앞에는 카페가 많지 않아요.
사실은 1번 출구 앞에 거의 유일하다 싶은 커피숍이 아닐까 하네요!
(1층에 파리바게트가 있지만 빵집이니까요^^)
카페로드는 2층에 있지만,
엘리베이터도 있기 때문에 걷기 힘드신 분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로드 사장님은 식물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카페 안에 엄청 싱그러운 식물들로 가득한데요,
저는 선인장도 죽여버리는 식물 파괴범이라
식물을 키우는 건 감히 엄두도 못 내는데
사장님 참 대단하신 것 같아요! ^^
카페로드 메뉴판입니다!
따듯한 아메리카노가 3,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500원
기타 라떼&음료는 4~5,000원에 가격이 책정되어있네요!
커피가 나오는 동안,
카페 사진을 몇 장 더 찍어보았어요,
여기저기 넓은 테이블과 예쁜 자리들이 많았는데
이미 다른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미처 찍지 못했네요. ㅠㅠ
사진으로 보이는 홀도 굉장히 넓지만,
테라스 쪽으로 나가면 테이블이 더 있어서요
날씨가 조금 더 시원해지면 테라스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테라스에는 흡연부스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흡연자분들한테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담배를 피우다 끊었는데요,
생각보다 흡연부스 있는 커피숍이 많지 않아서 불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흡연자분들 다 공감하실 거예요..)
제가 주문한 생딸기주스와
친구가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네요!
커피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생딸기주스가 와인잔(?)에 나오다니,
이것이 바로 인스타 감성인가! ^^
저는 생딸기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어떤 곳은 설탕시럽을 너무 많이 넣어서
딸기맛보다는 그저 단맛만 강한 곳도 많은데
카페로드는 항상 제철에 맞는 과일주스를 판매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맛이 좋은 것 같기도 해요! ^^
이제 딸기도 곧 끝물이니,
다음 과일주스도 기대해봐야겠어요! :-)
그리고 빨대가 일반 빨대가 아닌 하트 모양 빨대예요!
와인잔에 담긴 생딸기주스를 하트 빨대와 함께 찍어보려고 했으나,
안타깝게도 빨대에 초점이 안 잡혀서 실패했네요. ㅠㅠ
암튼 빨대도 존예입니다..
그리고 카페로드는 매번 방문할 때마다
작은 초콜릿이나 사탕을 함께 주시는데요
오늘은 귀여운 하리보를 주셨네요. :-)
지금까지 독산역 1번 출구 카페 카페로드 리뷰였습니다!
카페를 나오면 슬픈 곰돌이(?)가 배웅을 해주네요
(가지 말라며... 내일 또 오라며 슬퍼하는 것 같고..)
고.. 곧 다시 돌아올게 곰돌아...!!!!!!
그럼 다음에 올 때까지 안녕!!!
-내 돈 주고 마신 독산역 카페로드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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